듀오링고: 2024 리뷰

Ciao! 한동안 듀오링고 관련 포스팅이 없었는데요. 저는 매일 하고 있었습니다. 하루에 5분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출퇴근 길에서 지하철을 기다리거나, 일정 사이에 잠깐 생기는 휴식 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제가 Top 4%라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아마 꾸준함 때문 아닐까 싶습니다. 항상 많이 틀려서, 별로 잘하고 있지는 않거든요. 다만, 틀리는 데 개의치 않습니다. 틀렸다고 짜증이 나지도 않습니다. 틀리면 그냥 궁금할 뿐입니다. 뭐가 맞는 표현이었더라.


듀오링고 사용 시간이 길 필요가 없는 이유는 듀오링고만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듀오링고는 흥미롭지만, 어디까지나 보조 수단일 뿐입니다. 직접 읽고, 쓰고, 말하고, 듣는 것에 더 많은 시간을 쓰려고 합니다. 여기 블로그에서는 주로 읽는 것에 치우쳐있기는 하지만, 곧 다른 언어활동에 대해서도 공유하겠습니다. 다른 포스팅에서 보셨겠지만, 잘 알고 하는 일이 아닙니다. 모르는데도 그냥 하는 것입니다.


어떤 언어라도 괜찮습니다. 계속 말해보고, 읽어보고, 틀리면 됩니다. 점점 덜 틀려질 것입니다. 마침 이탈리아어를 공부하고 싶다면, 이 블로그에서 저와 함께 해보면 되겠네요. 즐겁게 하면 됩니다! Buona Giornata!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노래부르기: 일 몬도(Il Mondo)

독서평 : 해 질 무렵 안개정원 (탄 트완 엥, 자음과모음 출판사)

독서평: 도서관의 삶, 책들의 운명 (수전 올리언, 글항아리)

사전읽기: Questo (이것)

독서평 :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대런 아세모글루, 제임스 A. 로빈슨, 시공사)

독서평 : 어메이징 브루클린 (제임스 맥브라이드, 미래지향 출판사)

문장읽기: 엘레나 페란테의 책읽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