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라고는 하지만, 교과서를 읽고 단어를 외우는 방식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재미없어요.
일단 노출을 늘려볼게요.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도록 해서 뇌가 언어를 익히도록 만들려고 합니다.
제가 선택한 방법은 3가지 입니다.
1. 이탈리아어 노래부르기
알고보니 이탈리아어 가사의 가곡이 정말 좋은 곡이 많더라고요. 넬라 판타지아도 그중 하나입니다.
2. 듀오링고
Gamification이 잘 되어있어서 심심할 때 좋습니다. 한번 틀리면 집요하게 다시 풀어보라고 해서 좀 무섭긴 합니다.
3. 이탈리아어 텍스트 읽기
저는 이탈리아 작가 중에서는 움베르토 에코를 제일 좋아하지만, 일단 가장 최근에 접했던 엘레나 페란테의 소설이 생각났습니다. 구글 번역기의 도움을 받아, 엘레나 페란테의 문장들을 찾아서 틈틈히 읽어보겠습니다.
장기 레이스가 될 것이기에, 힘을 빼고 느긋하게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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