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에 다녀왔습니다. 청명하고 서늘한 5월의 날씨가 정말 아름다운 도시였습니다. 깨끗한 자연환경을 도시 안에서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코펜하겐의 외스테드호수공원을 산책하면서 오리 가족을 만났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그들과 한참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미가 새끼들에게 먹이를 챙겨주는 모습, 새끼들이 장난치면서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이 포스팅을 통해 여러분과 함께 오리 가족의 모습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여행을 떠나셨다면, 낯선 여행지의 새들에게 관심을 한번 가져보시는 게 어떨까요? Buona Giornata!
챠오Ciao! 다시 만화를 읽어보겠습니다. 귀여운 그림을 보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말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오늘 만화도 아는 표현이 많아서 골라봤습니다. https://www.ilpost.it/2024/12/10/peanuts-2024-dicembre-10/ 언제나처럼 그림은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이 포스팅에서는 대사들만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Non posso andare a scuola, oggi... mi fa male la spalla destra... Metti che sappia la risposta a una domanda, non potrei alzare la mano. Forza, esci dal letto! Puoi sempre alzare l’altra mano... Pretendi che risponda alle domande con la sinistra?! 침대에서 일어나기를 거부하는 주인공입니다. 여자 친구는 아무래도 일어나라고 하는 것 같구요. 그림이 저에게 알려주는 단서들과 이미 아는 표현들을 통해 만화를 읽어보겠습니다. 아래는 저의 추정입니다. 학교에 갈 수 없어, 오늘.... 아파. 요청에 응답할 수 없어? (모르는 표현) mano 화이팅, 침대에서 나와! 넌 항상 ~~~ mano~~ 할수 있어. 요청을 들어주는 척이라도 해?! 모르는 단어와 표현이 있지만, 절반 이상 읽어냈습니다. 추정에 불과하지만, 모르는게 있어서 조금은 찜찜하지만, 그냥 넘어갑니다. 대신 모르는 단어와 표현을 잘 봐두는 겁니다. 언젠가 또 볼테니까요. 포기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무조건 이기는 게임입니다. Forza, Buona Giornata! 해설 보이기 Non posso andare a scuola, oggi... mi fa male la spalla destra... Non posso andare a scuola, oggi... Non posso: potere(할 수 있다)의 직설법 현재, 1인칭 단수. 부정어 non이 앞에...
| 골디락스와 곰 세마리 1부 | 골디락스와 곰 세마리 2부 | 골디락스와 곰 세마리 3부 | Ciao! 이탈리아어 공부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동화는 내용이 친숙하고 문장이 쉬워서 좋은 교재입니다. 지난 번에 보던 리콜리도로 이야기를 마저 보겠습니다. 빈 집에서 실컷 즐기던 리콜리도로(골디락스)의 시간도 끝나갑니다. 이제 곰들이 집에 돌아왔나봅니다. 문장들을 살펴보겠습니다. Poco dopo, gli orsi ritornarono dalla passeggiata, pronti a fare colazione. 조금 지나서, 곰들이 외출에서 돌아와서, 아침식사를 먹을 준비가 되었다. Ma furono sorpresi nel vedere che i cucchiai erano già nelle scodelle del latte. “Qualcuno ha bevuto il mio latte!” esclamò Papà Orso. 그러나 우유에 누가 손을 댄 거 같죠. "누가 내 우유를 마셨어" 아빠곰이 소리쳤다? “Qualcuno ha bevuto anche il mio latte!” esclamò Mamma Orsa. "누가 내 우유도 마셨어!" 엄마곰이 외쳤고 “Qualcuno ha bevuto il mio latte... e non ce n’è più!” singhiozzò Piccolo Orso, che adorava il latte. 누가 내 우유를 마셨어.. 그리고 이제 없어!" 우유를 사랑하는 아기곰이 외치고. Poi i tre orsi videro che le loro sedie erano state usate. “Chi si è seduto sulla mia sedia?” chiese Papà Orso. 곧이어 세 곰은 의자가 사용된 것도 봤네요. "누가 내 의자에 앉았어?" 아빠곰이 묻고. “Chi si è seduto sulla mia sedia?”...
이 책을 꼭 읽으셔야 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문제에 대해 이 책보다 더 잘 정리해 준 책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건강한 멘탈을 가지려면 삶에 대한 철학이 필요합니다. 특히 타인과의 관계, 나 자신과의 관계 문제에 대해서는 더더욱 그렇죠. 이 책을 읽어보고 싶어지도록, 책의 주요 내용을 제 나름대로 소개해보겠습니다. 한줄 요약 : 친밀함은 타인과의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친밀함 에서 시작된다. 서문에서부터 깊은 인상을 받고 시작한다. 사랑은 선택이다. 너무 좋아서 반복했다. 사랑은 선택이다. 사랑은 선택이다. 사랑은 선택이다. 육체적, 감정적, 지적 친밀함이 있을 수 있지만 최고는 정신적 친밀함. 그것은 상대방이 최고의 상태가 되기를 바라며 도와주는 그런 상태. 내가 중심이 아니라 상대가 중심이다. 가장 나은 내가 되고싶은 마음. 나를 가장 나은 내가 되도록 도와주는 친구. 친구가 가장 나은 자신이 되도록 내가 도움을 줄수있는 친구. 우리는 얼마나 많이 자신을 아낌없이 주는가? 참으로 어려운 문제이다. 모든 연인들, 모든 부부들, 모든 부모가 이 문제로 고민한다. 때로 우리는 기꺼이 자신을 아낌없이 주어야 하지만,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행동이 절대 맹목적이고 무모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상대방의 최선의 자아 를 고려하며, 가장 나은 우리 자신 을 염두에 둔 채 주어야 한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모두 준다고 해서 그가 완벽해지는 것은 아니다. 활력은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고려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어떤 사람들이 당신을 활기차게 하는가? 인간관계는 성장하거나 죽는다. 중간은 없다. 이것은 불변의 진리 중 하나다. 어떤 인간관계는 보존할 만한 가치가 없다. 얼핏 가혹해 보일지도 모르나, 이는 가장 기본이 되는 진리이다. 어떤 인간관계들은 계속 이어나갈 가치가 없고, 어떤 이들은 그저 잠시 우리들의 삶에 등장 했다가 사라져가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한때 가까운 친구였다고 해서 ...
| 골디락스와 곰 세마리 1부 | 골디락스와 곰 세마리 2부 | 골디락스와 곰 세마리 3부 | Ciao! 오늘은 어린이 동화를 읽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골디락스와 곰 세마리 이야기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골디락스라는 소녀와 곰들이 어떤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느 정도 맥락을 알고 있으니 읽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같이 읽어보시죠! C’erano una volta tre orsi: papà orso, mamma orsa e piccolo orso. 옛날에 곰 세마리가 있었습니다. 아빠곰, 엄마곰, 애기곰. Vivevano insieme in una casa gialla col tetto rosso al centro di una grande foresta. 그들은 노란 집에서 함께 살았고, 그 집에는 빨간 tetto가 있었고, 그 집은 큰 숲의 중앙에 있었다. Un giorno, Mamma Orsa preparò una grossa pentola di latte caldo per colazione. 하루는, 엄마곰이 큰 냄비에 뜨거운 우유를 아침식사로 준비하고 있었는데 Era troppo caldo da bere, così gli orsi decisero di uscire a fare una passeggiata, mentre il latte si raffreddava. 그 우유가 마시기엔 너무 뜨거워서, 곰들은 나가서 산책을 하기로 했다. 그동안 우유가 식을수 있게. Vicino alla foresta viveva una bambina chiamata Riccioli d’Oro. 숲 근처에는 리콜리도로(골디락스)라고 불리는 어린이가 살았다. Riccioli d’Oro era una bambina cattiva. Quella mattina stava giocando nella foresta, lanciando pietre agli scoiattoli, quando...
Ciao! 오늘도 하나씩 해나갑니다. 자신은 전혀 없지만, 무모하게 도전하는 이탈리아어 원서 읽기입니다. 아예 까막눈은 아니라니까요. 최소한 문장 구조라도 읽어내 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같이 무모한 도전에 함께 하시죠! Discussero molto. 많이 논의했다. All'inizio mia madre era contraria e mio padre incerto; 처음에 내 엄마는 반대였고 아빠는 찬성이었다. poi mio padre diventò cautamente favorevole e mia madre si rassegnò a essere un po' meno contraria; 이윽고 아빠가 호의적으로 도와줬고 엄마는 조금 덜 반대하게 되었다. infine decisero di farmi fare l'esame, ma sempre col patto che se io non fossi stata bravissima mi avrebbero tolto subito dalla scuola. 내가 시험을 보게 해주기로 결정하였고, 그러나 항상 내가 학교에서 잘하는 걸 자랑스러워하진 않았다? (해석 자신 없음) A Lila invece i genitori dissero di no. 릴라는 그대신 부모님이 No라고 함. Nunzia Cerullo fece qualche tentativo poco convinto, ma il padre non volle neanche discutere e anzi diede uno schiaffo a Rino che gli aveva detto che sbagliava. 눈치아 체룰로는 성격이 나빴고? 그러나 아빠는 말도 안했고? 리노는... (모르겠음) I genitori propendevano addirittura per non andare dalla maestra, che però li fece chiamare dal direttore, e allora Nunzi...
탁월하다. 사피엔스에 버금간다는 말이 맞다. 사피엔스가 인간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 책은 지구 전체의 활동이 인간을 만들어냈음을 말한다. 혹독하고 빈번한 환경변화가 고도의 지능을 가진 호미닌의 출현을 이끌었다. 재밌습니다. - 지구의 지질학적 활동이 인류의 진화에 영향을 미쳤을 거라는 점. 알고나서 생각하면 자명한 사실이지만, 이 책에서 지적해주지 않았으면 생각하지 못했을 관점이다. - 동아프리카 지구대의 지각 활동, 판의 움직임이 기후도 변화시키고 생물계도 변화시켜서 인간을 사냥하고 협력하게 만들었다는 점. 우리는 판의 자식 이라는 표현은 과격하지만 강렬하다. - 높은 지능은 개체가 한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환경이 크게 변하면서 생겨나는 다양한 도전에 대처하는데 도움을 준다. 훨씬 긴 시간에 걸쳐 일어나는 환경 변화에 맞서 진화는 많은 세대가 지나는 동안 종의 신체나 생리를 적응시키는 방법(예컨대 낙타를 건조한 환경에서 잘 살아가도록 적응시킴으로써)으로 대처할 수 있다. 반면에 지능은 자연선택이 신체를 적응시키는 것보다 더 빨리 일어나는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진화가 내놓은 해결책이다. - 빙하기와 간빙기가 반복되면서 증폭기 호수들은 헐거워진 전구처럼 불이 들어왔다 나갔다 했다. 그리고 각각의 변동은 구할 수 있는 물과 식물과 먹이에 큰 변화를 초래했고, 이것은 우리 조상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빠르게 요동하는 환경 조건은 다재다능하고 적응력이 뛰어난 호미닌의 생존에 유리하게 작용했고, 따라서 더 큰 뇌와 더 높은 지능의 진화를 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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