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읽기: 엘레나 페란테의 책읽기 #3

Ciao! 오늘도 무작정 읽기입니다. 언제나처럼 모르지만 읽는 겁니다. 오늘은 좀 재미있는 문장구조가 보여서 페이지를 찍어봤습니다. 같이 한번 읽어보시죠!




10장 바로 위의 문장이 좀 재밌어 보인 이유는 댓구로 구조가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뜻은 몰라도 계속 같은 구조가 나열된다는 것은 보이시죠? 호기심이 느껴지니까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모르겠는 부분은 좀 건너뛰면서 써볼게요.


Rino era più grande, più grosso e più motivato. 

  • Rino era : 리노는 ~~였다.
  • più grande : 더 크고
  • più grosso : 더 grosso하고
  • più motivato : 더 의욕적이었다?


Non solo: Enzo non disse niente delle botte ricevute né alla sua banda né a sua madre né a suo padre né ai suoi fratelli né ai cugini, che lavoravano tutti in campagna e vendevano frutta e verdura con la carretta. 

  • Non solo: 그뿐아니라,
  • Enzo non disse niente : 엔조는 아무말도 안했다.
  • né a sua madre né a suo padre né ai suoi fratelli né ai cugini, : 엄마한테도 아빠한테도 형제들한테도 사촌들한테도
  • che lavoravano tutti : 같이 일하던 모두들


A  quel punto, grazie a lui, finirono le vendette.

  • A  quel punto : 그때부터
  • grazie a lui : 그에게 고맙게도
  • finirono le vendette : 뭔가가 끝났다?


Lila andò per un po' in giro, fieramente, con la testa fasciata. 

  • Lila andò : 릴라는 갔다.
  • per un po' in giro : 잠시동안?
  • con la testa fasciata : 어지러운 머리와 함께?


Poi si tolse la fasciatura e mostrò a chiunque glielo chiedesse la ferita nera, arrossata ai bordi, che sbucava sulla fronte da sotto l'attaccatura dei capelli. 

  • 이 문장은 잘 모르겠어요.
  • chiunque : 다섯
  • la ferita nera : 검정 ferita
  • dei capelli : 모자들

 

문장 구조가 재밌고 아는 단어도 많아서 괜히 신났지만, 역시나 모르는 것 투성이입니다. 괜찮습니다. 저는 계속 뚜벅뚜벅 읽어나가겠습니다. 무슨 말인지도 모르면서 읽는 게 좀 답답하긴 하지만, 이탈리아 아기도 비슷한 과정을 거치고 있을테니 괜찮습니다. 포기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Arrived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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