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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평: 상자 밖에 있는 사람 (아빈저 연구소, 위즈덤아카데미 출판사)
- 이 책 한번 읽어보세요. 특히 인간관계 갈등이 있는 경우 좋습니다.
-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이전으로 돌아가기 어려울 것 같아요.
-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인간관계의 본질에 기반한 지침이라고나 할까요?
- 흔히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라고들 하지만 조금 막연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조직내 불협화음, 부조리의 원인을 상자에 들어간다는 개념으로 설명해주니까 강렬하게 와닿습니다.
- 상대를 나와 같은 인간으로 대할 때 진정한 협력이 가능하다는 것이 기본입니다.
- 상대를 그저 대상으로 취급하면 짜증나고 상대가 열등해보이기 시작하는 것이죠.
- 특히 자기배반이라는 개념이 매우 유용합니다.
- 이 책에서는 다른 사람을 위해 내가 해야 한다고 느끼는 것에 반하는 행위를 '자기배반'이라고 정의합니다.
- 자기배반을 한 후에는 자기합리화가 시작되고, 그 다음에는 상대를 비난하게 되는 것입니다.
- 이렇게 자기배반 모드에 들어간 사람을, 상자에 들어간다는 표현으로 비유합니다.
- 아, 지금 내가 상자에 들어갔구나. 상자 밖으로 나가보자.
- 상자 밖으로 나간다는 것은, ego로부터 한 걸음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 상대의 잘못을 지적할 타이밍에 비난하지 않고, 책임을 공동의 것으로 돌리고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것. 이것이 저자의 핵심 비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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