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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읽기 #17 : 트럼프가 수퍼볼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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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o! 이탈리아어에 익숙해지기 위해, 뉴스를 읽어봅니다. 이탈리아 최고의 방송사 Rai의 뉴스를 찾아보았습니다. 언어가 서투르기 때문에 내용 상 맥락이라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친숙한 트럼프 관련 뉴스를 읽어보겠습니다. 원문은 여기 에서 확인하세요. 트럼프 대통령이 슈퍼볼과 관련해서 뭔가 말씀하셨나보네요. 트럼프라면 친숙한 느낌이 있으니 용기를 내어 읽어보겠습니다. 헤드라인 : Trump alla Fox prima del Super Bowl: "Dobbiamo unirci, il successo unisce il Paese" 트럼프가 폭스에서 슈퍼볼에 대해 말했다. "우리는 통합되어야 한다. 성공이 나라를 통합시킨다" 서브헤드 : Il presidente dice che è un bene che il capo della Casa Bianca vada al più importante show televisivo degli Stati Uniti, dichiarando il suo appoggio per i Chiefs di Kansas City. E annuncia per domani dazi del 25% su acciaio e alluminio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중요한 TV쇼를 촬영했는데, 캔자스시티의 치프에 대해 사과를 말했다. 내일의 25%에 대해 말했다? Casa Bianca = 하얀 집 = 백악관입니다! 본문 : Dobbiamo unirci. Ma c'è un'unica cosa che può” far centrare questo obiettivo, “il successo. Il successo unisce il Paese”. Sceglie un messaggio di unità e forte, Donald Trump, in un'intervista a Fox poche ore prima del Super Bowl, lo show televisivo degli Stati Uniti per e...

독서평 : 우리가 사랑할 때 이야기하지 않는 것들 (에스터 페렐,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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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제대로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데, 이 책은 불륜에 관한 책입니다. 불륜이라는 현상을 냉정하게 살펴보고 불륜에서 얻어내야 할 것들을 짚어주는 책입니다. 외도를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이라도, 결혼 생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것들을 많이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싶은 생각들을 몇 가지 정리해보았습니다. 1. 외도는 욕망의 문제로 발생하는 질병이다. 외도는 섹스보다는 욕망에 관한 문제일 때가 많다. 누군가 날 욕망해 주기를, 자신이 특별한 존재처럼 느껴지기를, 다른 이의 시선을 받고 그 사람과 연결되기를, 주목의 대상이 되기를 바라는 욕망 말이다. 섹스는 감정의 대기실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남자들에게 금지된 다정함, 부드러움, 취약함, 배려를 얻는 곳이기도 하다. 외도는 질병과 같은 측면이 있다. 심지어 외도를 통해 커플이 성장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외도를 권장할 순 없지만. 모든 것이 변할 거라는 두려움 VS 모든 것이 평생 똑같으리라는 두려움 후자에 집중하면 외도에 이끌릴 수 있다.  깊이와 인정, 그윽한 눈길. 이러한 것들이 우리 자신을 중요한 사람으로 느끼게 해준다.(270) 이것이 거부당할 때 불륜을 찾는지도. 분노와 패배감. "살아보지 못한 삶의 유혹" 아내의 젊은 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여자에게 빠져버린 남자의 사례. 그는 줄리가 포기한 모든 것을 가진 여자를 사랑한 것이다. 줄리는 그녀를 보며 자신의 잃어버린 모습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해야하는 일>은 더 이상 원하는 마음이 들지 않게 되어버린다. 2. 외도를 계기로 부부관계를 회복하려면? 비난을 요청으로, 불만을 피드백으로,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자신의 취약함을 드러내라. (276)  추궁하는 질문은 상처를 키운다. 상대의 애인과 나를 비교하게 되고, 그 비교에서는 항상 패자가 되기 때문. (187) 이런 질문을 피하고,  탐구하는 질문을 해야 한다. 상대가 내 질문에 답할 때, 내가 얻는 것이 무엇인가?를 자문해 볼 것. (...

문장읽기: 엘레나 페란테의 책읽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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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o! 오늘도 무작정 읽기입니다. 잘 모르지만 무작정 읽는 것인데요. 뜻을 모르겠으면 소리내어 읽어보는 정도로 넘어갑니다. 솔직히 줄거리에 대한 감도 잘 생기지 않지만, 생소한 언어 자체가 흥미롭습니다. 오늘의 문단을 한번 같이 보시죠. Enzo non le fece mai più altri regali.  엔조는 그녀에게 다시는 선물을 주지 않았다. Dopo la lite con Gigliola, che aveva detto a tutti della dichiarazione che lui le aveva fatto, lo vedemmo sempre meno.  그리고 죨리올라와의 lite, 그가 한 일을 모두에게 말하고, 항상 적게 보았다? Pur essendosi mostrato bravissimo coi calcoli a mente era troppo svogliato, sicché il maestro non lo propose per l'esame d'ammissione alle medie e lui non se ne rammaricò, anzi ne fu contento.  이 문장은 거의 모르겠네요. 중간에 알아보는 것은 a mente 머리에, troppo 매우, il maestro 선생님 정도입니다. S'iscrisse alla scuola di avviamento al lavoro, ma di fatto già lavorava coi genitori.  학교에서 직장까지? 그러나 부모님과 같이 일하는 것? Si svegliava prestissimo per andare col padre al mercato 아버지와 시장에 가는 것을 자랑스러워했다? 솔직히 쉽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모르는 말을 알게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읽어나가겠습니다. Buona Fortu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