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26의 게시물 표시

독서평: 마음에서 빠져나와 삶 속으로 들어가라 (Steven C. Hayes, Spencer Smith, 학지사)

일단 제목의 의미부터 생각해보자. 마음에서 빠져나와 삶 속으로 들어간다? 그럼 우리는 마음에 들어가 있어서 삶에서 분리되어 있는 걸까? 바로 그렇다,는 것이 저자의 말이다. 우리는 삶 속에서 속이 상하는 일이 많다. 그런데 그 중에 나를 가장 아프게 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의 생각들이라는 것이다. 나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보아도 틀림없는 사실이다. 저자들은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런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설명해준다. 이 책을 펼쳐들고 저자들의 말을 들어보자. 1. 고통은 비교하고 판단할 때 온다. 2. 그 판단은 대부분 오류이다. 내 마음은 나를 속인다! 3. 메타인지를 사용해서 벗어나자!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겪어온 많은 심적 고통이 설명된 것 같아서 위로를 받은 느낌이었다.  비종교적이면서도 영성이 가득한 느낌이다. 진정한 삶은 고통조차 기꺼이 경험하는 삶이라는 것을 느꼈다. 충만한 삶을 살고 싶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를 더 알고 싶다면, 책을 읽어야 한다. 당신이 책을 읽고 싶어지도록 몇 가지를 더 소개하겠다. 인간의 언어 자체가 고통의 원인이라는 통찰이 강렬하다.  관계지어 생각하도록 하는 그 힘이 인간을 지구의 지배자로 만들었지만 동시에 고통을 일으키기도 하는 것이다!  내 고통을 기록해보도록 한 시험지도 좋았다. 고통을 손님처럼 생각해라.  기꺼이 경험하기는 좋은 것을 느끼려는, 미화하는 마음이 아니다. 생생하게 느끼려는 마음이다. 불편을 기꺼이 수용하고 생각에 낚여들지 않으며, 의미를 향해 나아가는 삶 생각에 빠져드는 것을 '융합'이라고 한다. 생각에서 빠져나오는 것을 '탈융합'이라고 한다.  융합은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에 적용되고 중지할 수 없는 것이 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알아차리지 못한다. 우리가 언제 자신의 생각과 융합되어 있는지를 알려 주는 몇 가지 단서들이 있다.  생각이 오래되고 익숙하며 생생하지 않게 느껴진다. 생각 속에 ...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는 것

2026. 3. 8.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의견은 항상 후순위여야 한다. 내 삶을 진정으로 걱정해 주는 타인은 거의 없다. 사람은 서로의 환경이 된다. 내가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은 나의 세계를 구성한다. 나 또한 그들의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가 된다. 나는 내 삶이 싫어졌지만, 그들에게 나는 적당히 실패하고 있는 친애하는 동료이다. 지금까지의 삶을 좋아하지 않았다면, 나는 변하기로 결정해야 한다. 주변의 사람들은 내가 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자신의 세계가 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럴 때 그들의 기대에 무너지면 안된다. 내가 변하는 것이 싫어서 압력을 가해올 수도 있다.  "너 왜그래? 너 같지 않게." 이 때 그것을  무시하거나 그들과 멀어지는 것을 감내해야 한다.  내가 스스로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변화 폭이 클수록, 타인들은 싫어할 것이다. 아마 가까운 가족만이 나의 큰 변화를 견뎌줄 것이다. 혈연은 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관계는 중요하지만, 내 삶을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이끌어가는 것을 막아서는 안된다. 내 삶보다 중요한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