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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읽기 #19 : 새 교황 관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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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o! 이탈리아어에 익숙해지기 위해, 뉴스를 읽어봅니다. 이번에도 이탈리아 최고의 방송사 Rai의 뉴스를 찾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핫한 새 교황 관련 소식입니다. 원문은 여기 에서 확인하세요. 뉴스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새 교황이 선출되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죠. 교황청의 본산인 이탈리아에서 가장 그 관심이 뜨거운 것 같습니다. 맥락을 이미 알고 있으니 왠지모를 자신감이 생깁니다. 같이 읽어보시죠. 헤드라인 : I primi tre giorni del Papa: le visite a sorpresa e le apparizioni tra i fedeli di Leone XIV 교황의 첫 3일: 소프레사 방문 그리고 교황 레오 14세의 출현? 헤드라인 부가설명 : Prima al Santuario della Madre del Buon Consiglio a Genazzano, poi alla Basilica di Santa Maria Maggiore per pregare sulla tomba di Francesco. Ma già il primo giorno, Papa Prevost si era visto tra le colonne di San Pietro a salutare i fedeli 산타마리아 마죠레 성당에 나타나셨나?  + 프란체스코의 묘역 전날에는 산 피에트로에 방문하셨고? 의미를 명확하게 읽어내지는 못하고 지명들만 인식하는 중입니다.. 영상 제목 : "Ciao Papa!" Leone XIV in visita a sorpresa a Genazzano, il bagno di folla tra i fedeli 안녕하세요 교황님! 레오 14세는 소프레사를 방문했고 folla의 화장실? 본문 : Sembra amare, anche lui - come Papa Francesco - incontrare, trovarsi a contatto con i fedeli e la gente, e nei bagni di folla ...

다짐 : 김대중 대통령을 본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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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자서전(삼인출판)을 읽고 강한 인상을 받았다.  그와 같은 삶을 산다면 나의 인생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김대중 대통령과 같은 덕목을 갖기 위해 노력하기로 결정했다. 그 내역은 다음과 같다. 영원한 성장을 추구하겠다. 김대중은 50이 넘어서도 성장했다. 젊은 시절에는 경부고속도로에 반대하는 등 미숙한 생각을 가졌지만 대통령이 되어서는 가장 우파적인 개혁정책을 실시했다. 그는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 나도 영원히 성장하는 사람이 되겠다. 서생적 문제의식, 상인적 현실감각을 갖겠다. 김대중이 성공한 대통령이 된 것은 날카로운 현실인식으로 올바른 정책을 취했기 때문이다. IMF시국의 경제 재건은 어려운 일이었다. 사회는 온통 아비규환이었고 올바른, 그러나 냉정한 정책적 판단은 쉬운일이 아니었다. 치열한 현실감각이 그것을 이루어 준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그가 지적으로 부단히 노력하는 인간이었음을 말해준다.   진정한 신앙인이 되겠다. 김대중 대통령은 죽음의 고비를 여러번 넘기면서도 불의와 타협하지 않았고 삶에 의지를 잃지 않았다. 세상 사람들은 그를 성자라고 생각했다. 이것은 신앙의 힘이다. 나의 기독교 신앙도 그와 같은 방향을 추구하겠다. 엄청난 다독가가 되겠다. 물론 감옥이라는 외부요소가 있었지만 누구나 그처럼 책을 많이 읽지는 않을 것이다. 나또한 원하는대로 인생이 풀리지 않는 것은 나를 다독의 길로 이끌었고, 다독은 이제 다시 나를 삶의 길로 이끌 것이다. 배우자와 아름다운 관계를 만들겠다. 어떻게 그런 관계를 만들 수 있을까? 그들의 사랑은 감옥생활과 핍박의 와중에도 굳건했다. 그런가 하면 시시콜콜한 대화와 장난, 웃음이 있는 관계였다. 나도 김대중 대통령처럼 그런 부부관계를 만들고 싶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과 결혼생활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포용력있는 사람이 되겠다. 김대중 대통령은 카톨릭 신자, 이휘호 여사는 개신교 신자였다. 두 사람 다 서로의 종교를 바꾸려고 하지 않았다. 배우자의 ...